분류 전체보기 (20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년 6월 London, Paris, Amsterdam] Paris 2020. 3. 5. 21:23 [2018년 6월 London, Paris, Amsterdam] London 2020. 3. 5. 21:22 런던은 내가 있는 동안 아주 맑았다. 비가 오는 런던을 나는 만나지 못했다. [2018년 4월 Fukuoka] 아이노시마, 相島 2020. 3. 4. 21:51 이곳에 가려면 배를 타야한다. 고양이들은 잠을 잔다. [2018년 4월 Taipei] 녹음의 도시, 타이베이(臺北) 2020. 3. 4. 21:47 더웠다, 내가 사는 곳보다. 이곳에 사는 이들이 나는 부러웠다. 화분을 죽이는 것이 어려워보여서. [2019년 11월 HongKong, Macau] Coffeeholic by Smith Group Taipei 2020. 2. 27. 20:45 식당 이름 : Coffeholic by Smith Group Taipei 아침밥을 먹을 곳을 찾았다. 信劄 2 2020. 2. 27. 20:3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강릉역 2020. 2. 26. 21:35 1. 남자 화장실에는 유아용 소변기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느 곳은 좌변기가 개방되어 설치된 곳도 있는데 그것은 아무리 아이라 할지라도 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2. 소변기 상단부의 물을 내려주는 장치(이것의 이름은 무엇일까)를 이런 식으로 꾸며놓은 것은 처음으로 봤다. World of the Forgotten 2020. 2. 26. 21:26 잠깐 당신을 아는데 근데 어디서 만났지? 베른이였나 아님 타이페이? 어... 어디로 가? 1. 쓸모없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다. 꿈에서는 버림 받았던 사람에게 또 버림 받았고, 생시에서는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았다. 아래와 같은 생각들은 나는 자주 하는데, 당신은 어떤가? a. 나 같은 인간한테 무슨 친구야. b. 살아 있어봤자, 피해만 줄 거야. 잠시 슬프더라도 죽는 게 도움이 될 걸. c. 이렇게 자기비하는 모습 보이면 정나미가 떨어져서 더 싫어지겠지 2. 코로나19로 인해 '난리'이다. 그래서 난 누군가를 생각하며 시를 썼다. 이 병의 치료약이 아직 없다면 나는 네 마음 속에 격리되고 싶다 얼마간 앓는다면 곧 “조금 심한 감기 같았어요”, 라고 말할 수 있겠지 信劄 1 2020. 2. 25. 21:2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순정넷 소개 2020. 2. 12. 16:22 update : 2025. 9. 12.잡다한 공간입니다.잘 꾸며보고 싶은데 귀찮아서 잘 되지는 않아요.그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일 : 도서관의 날좋아하는 것 : 책 사기/읽기, 영화, 음악 그리고 이걸 읽고 있는 당신싫어하는 것 : 생각보다 되게 많음 그래서 비밀 [식당] 마켓오 압구정점 2020. 2. 9. 20:44 오늘의 샐러드 + 오늘의 파스타 + 후식(커피 or 차)가 25,000으로 런치 세트가 있어서 시켜 먹었다. 이날의 파스타는 새우오일파스타였는데, 새우가 통통하게 맛이 있었다. [식당] 생어거스틴 강남교보타워점 2020. 2. 9. 20:41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맞고 닭똥같은 눈물을 흘린 나에게 주는 식사는 맞은편에 있는 생어거스틴이였다.나시고랭은 한솥에서밖에 먹어보지 못했는데, 제대로 된 나시고랭은 처음 먹어봤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맛이였다. 다음에는 여러 사람이랑 같이 와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봐야지. 200111 블루스퀘어 2020. 1. 20. 21:53 1. 이것이 한국의 소변기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소변기였다. 2. 이날, 「아이다」 뮤지컬을 봤다. 맞나? 아이다. 200110 OZ8708(KWJ ✈︎ GMP) 2020. 1. 18. 22:01 급작스럽게 영광군으로 출장을 가게되었다. 금요일에는 서울에 갈 계획이여서, 갈 방법을 찾다가 광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동안 해는 졌고 땅은 밝아왔다. 붉은색 강이 보였는데, 그건 자동차의 뒷모습들이 만든 길이였다. [화장품] M·A·C 텐더토크 립 밤(TenderTalk) 2020. 1. 18. 21:53 언제부터인가 화장이 하고 싶어졌는데 색조화장은 아직 스킬도 부족하고 용기도 안 나서 결국, 색깔이 있는 립밤을 하나 샀는데 케이스가 영롱한 게 참 맘에 든다. 살 때 파운데이션도 다른 호수로 두 개를 샀다. [화장품] 닥터자르트(Dr.Jart+) 마스크팩 2020. 1. 18. 21:45 집에 마스크를 쟁여놓고 생각날 때마다 하는 편인데 마침 마스크팩도 떨어졌겠다. 종류별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샀다.(마스크야 수분보충이 주 목적이고 특별한 기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사은품] 올리브영 새해 복 많이 받쥐 키트 2020. 1. 18. 21:41 살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올리브영에 갔다. 근데 또 가니깐 살 게 생기더라. 4만원 이상 구매했다고 점원이 무언가 줬다. 아마 올해가 경자년이여서, 쥐로 디자인한 거 같은데 전혀 쥐 같이 생기지가 않았다. 안에 든 내용물 : 렌즈보존액 그리고 화장품, 향수 샘플. 총평 : 내용물보다는 파우치가 귀엽다. MMSN(ManManSexNo) 2020. 1. 15. 20:47 1. Man Man Sex No 2. 영상의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u0c5zpee3oY 2020년 영화 감상 목록 2020. 1. 15. 20:42 update. 2020.10.12. 제목 감독 본 곳 별점 피아니스트의 전설 쥬세페 토르나토레 CGV 압구정 ★★★★☆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밀양시네마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벳시 웨스트 노조교육 ★★★☆☆ 페인 앤 글로리 페드로 알모도바르 CGV 명동역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CGV 명동역 ★★★★☆ 조조 래빗 타이카 와이티티 CGV 왕십리 ★★★★☆ 기생충 봉준호 ViewShowCinemas Qsquare ★★★★☆ 작은 아씨들 그레타 거윅 CGV 압구정 ★★★★☆ 1917 샘 멘데스 CGV 청담씨네시티 ★★★★☆ 굿바이 칠드런 루이 말 집 ★★★★☆ 아들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하벳 펜션 끝까지 못 봄 극한직업 이병헌 보리호텔 ★★★☆☆ 미스터 .. 2020년 독서목록 2020. 1. 15. 20:32 update. 2020.12.23. ◯(읽음) : 31권 △(읽는 중) : 41권 ✕(읽다 맘) : 1권 읽음 제목 저자 출판사 자동 피아노 천희란 창비 자기만의 침묵 엘링 카게 민음사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그레이슨 페리 원더박스 내 이름은 군대 이상문 정미소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박시하 알마 초역 니체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삼호미디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한겨레출판 오리 이름 정하기 이랑 위즈덤하우스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문예출판사 지하철 독서 여행자 박시하 인물과 사상사 적의를 담아 애정을 고백하는 법 무라타 사야카 살림 소년 다니자키 준이치로 민음사 우리는 자살을 모른다 임민경 들녘 투 보이스 키싱 데이브드 리바이선 책이있는마을 내가 왜.. 200104 강릉 산책 2020. 1. 5. 21:58 심심한 토요일, 강릉에 갔다. 강릉에서 집으로 가는 막차는 18:45이여서 마음이 급했다. 점점 버스 배차가 줄어들고 막차 시간이 빨라진다. 오지에 살면서 차 한 대 없는 것이 죄인 걸까. 휴대폰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아 찾아갔는데 영업종료였다. 강릉에 가장 큰 서점이라는 〖말글터〗에 가봤다. 처음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은 말글터 직원들이 직접 읽고 추천한 도서들이였는데, 그냥 책만 나둔 것이 아니라 추천의 글까지 적혀 있어서 흥미로웠다. 내가 사는 곳에도 이런 서점이 있으면, 하는 부러움이 일었다. 새로운 메뉴를 먹으러 스타벅스에 갔다. 이름하여, 유말만라(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요즈음 반일정서 때문에 제주 녹차로 메뉴를 개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중요한 것은 맛이 없었다. 왠지, 기본 레시피에.. 200101 여러분 새해입니다. 2020. 1. 1. 21:03 1. 도메인을 하나 샀다. http://soonjeong.net 이제 명함을 하나 만들까나?2. 새해 첫 날에 한 일들 a. 성당에 가서 미사 드리고 떡국 먹음 b. 죽변 마일스톤에 가서 드립커피(과테말라) 마시고, 일용한 양식인 빵을 사옴 c. 집에 와서 구운 계란이랑 생당근 먹고는 웹서핑3. 2019년은 고비가 많았다. 심리상담도 하고 우울증 약도 2년 반이 넘도록 계속 먹었지만, 삶을 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때때로 찾아왔으니. 일구어놓은 것이나 자랑할 것 하나 없지만 한 해도 생존했다는 사실로 나에게(그리고 다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191122 강릉터미널 2019. 12. 17. 21:03 1.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고속버스터미널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2. 이 소변기는 물이 필요없는 친환경 소변기여서 다른 소변기와는 다르게 물이 나오는 곳이 없다. 191114 홍콩2 2019. 12. 17. 21:01 1. 홍콩 어느 호텔의 소변기이다. 2. 어린 소년들은 소변을 누며 다른 사람들의 성기를 흘깃 훔쳐보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부끄러움이 많은 이들은 소변을 눌 때, 자지가 소변기에 닿을만큼 밀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소변기는 그런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라는 듯 비웃는 듯 아주 시원한 곡선으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나뭇잎의 모습. 191114 홍콩 2019. 12. 17. 20:55 1. 홍콩의 스카이100 전망대가 있는 건물의 소변기이다. 2. 세계 어디를 가도, 소변기 밑에 튀어진 소변들을 볼 수 있다. 어느 누군가는 그것을 걸레로 닦고 또 다른 누군가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변기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겠지. 이것은 그것에 대한 아카이브이다. 3. 이 소변기는 골프홀의 모양의 스티커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소변을 의식적으로 조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에서도 축구 골대 모양이나, 파리 모양의 스티커는 종종 볼 수 있으니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다만 소변기의 형태는 조금 특이한 편이라 할 수 있겠다. 전화프랑스어 마지막 수업 끝. 2019. 11. 7. 21:51 1. 지난 3개월 동안의 수업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회사에서 지원해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작년부터 전화 외국어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꽤나 귀찮은 일이지만 퍽 재미가 있어서, 일본어 - 중국어 그리고 이번에는 프랑스어까지 수강했다. 한국어만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2. 좋은 선생님 만나기가 쉽지 않다. 선생님들도 좋은 학생 만나기가 쉽지 않겠지. 나보고 빨리 익힌다고 계속해서 프랑스어를 배우라고 해주신 Eva 선생님께 감사를. Car, the garden 정규 2집 C 2019. 11. 7. 21:42 1. 요즘에는 이 앨범만 계속해서 듣고 있다.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 가사였고, 지금도 이해라는 단어보다는 카더가든의 목소리로 느껴지는 감정이 먼저 다가온다. 잊어가고 잃어버린다는 걸 난 나누어 느낄 수가 있고 머물 수가 없어 살아내려 운 것은 지금이 됐기에 (꿈을 꿨어요 중에서) 191029 잠들려고 해요. 2019. 10. 29. 22:22 1. 이제는 잠들려고 해요. 밤이 깊었으니까요. 오늘 제 하루에 대해 말을 해보려고 해요. 2. 아침에 넉넉하게 일어났어요. 그리 밍기적거리지는 않았어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둘러보고는 샤워를 했었요. 옷을 입고는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탔어요. 바람은 찼고, 햇빛은 날카로웠어요.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제 자리를 찾아가죠. 찾아가는 게 아닐지도 몰라요. 맨날 다니던 길을 찾지는 않으니까요. 동료들과는 웃으며 인사해요. 그렇게 배워왔으니까요. 오전에는 점심시간을 기다리고 오후에는 퇴근시간을 기다려요. 요즈음은 집에 돌아갈 때면 아주 어두워요. [2019년 10월 Fukuoka] 82년생 김지영은 나로 살기로 했다. 2019. 10. 21. 21:58 1. 츠타야 롯폰마스점(六本松 蔦屋書店)에 갔다. 꼭은 아니지만 여행을 가면 서점에 들르고는 한다. 대부분은 읽을 수 없는 글자로 이루어진 책들이 있을 뿐이지만, 서점이라는 공간이 나는 좋다. 2. 한국보다는 덜 했지만, 일본 서점도 매대에 놔두고 파는 책들이 많았다. 그 중에 82년생 김지영이 있어서 조금은 놀랐다. 팔리고 있다는 뉴스가 과장은 아니였구나 생각하던 찰나, 그 옆에 아주 익숙한 표지에 책이 있었다. 한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물렀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란 책이 일본에서도 번역되어 나와있다니. 그리고 매대에 놓고 팔정도로 팔리는구나. 일본 사회도 많이 힘들구나. [2019년 10월 Fukuoka] 일본인 2명과 모츠나베를 먹다. 2019. 10. 21. 21:48 1. 지난 번, 교토에 갔을 때 만난 후쿠오카에 사는 대학생과 후쿠오카에서 같이 모츠나베를 먹기로 했었다. 어쩌다보니 후쿠오카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치바현에 사는 대학생도 함께 합석하게 되어서 일본이 두 명과 같이 모츠나베를 먹었다. 2. 모츠나베란 무엇인가. 우리말로 하자면, 곱창전골 즈음 되겠다. 한국에서도 곱창을 찾아 먹지는 않는 나지만 후쿠오카의 명물을 먹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였다. 작년에 후쿠오카에 왔을 때는 아주 유명한 모츠나베 식당에 갔다가 한시간 가량 대기를 하고는 지쳐버려서 결국 포기하고 스시를 먹었지. 3. 그래도 정보를 조금 적어볼까? 모츠나베 이치후지 이마이즈미 본점(もつ鍋 一藤 今泉本店) 〒810-0021 福岡県福岡市中央区今泉1丁目9−19 「BuLaLa」ビル 6F 모츠나베 이치..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