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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나의 하루

200101 여러분 새해입니다.

1. 도메인을 하나 샀다. http://soonjeong.net 이제 명함을 하나 만들까나?

2. 새해 첫 날에 한 일들
    a. 성당에 가서 미사 드리고 떡국 먹음
    b. 죽변 마일스톤에 가서 드립커피(과테말라) 마시고, 일용한 양식인 빵을 사옴
    c. 집에 와서 구운 계란이랑 생당근 먹고는 웹서핑

3. 2019년은 고비가 많았다. 심리상담도 하고 우울증 약도 2년 반이 넘도록 계속 먹었지만, 삶을 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때때로 찾아왔으니. 일구어놓은 것이나 자랑할 것 하나 없지만 한 해도 생존했다는 사실로 나에게(그리고 다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