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내가 좋아하는 공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산 카페> 게으른 농담 2022. 10. 18. 16:33 경산 하양에 잠시 갔다.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아서 스타벅스에 가려다가 네이버 지도에 카페를 검색하니 “게으른 농담”이란 이름의 카페가 있었다. 리뷰도 사진도 보지 않고 가게 이름에 묘한 신뢰(?) 혹은 호기심에 찾아 갔는데… 누군가의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이 있었다. 빼곡한 책들과 바이닐, 카세트 테이프, 씨디 등 마치 누군가의 아지트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구석진 곳에 놔둔 가방을 바테이블로 옮겼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가슴 속에 있던 책방의 꿈이 올라왔다.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랄까. <강릉> 카멜브레드 2020. 7. 21. 20:52 봉봉방앗간 사장님께 주변의 식사할 곳이 있냐고 여쭈었다. 장칼국수와 샌드위치를 추천해주셨는데,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에 갔다. 좌석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손님은 없어서 앉을 수 있었다. 스프가 굉장히 맛있었다. 강릉 더 알고 싶은 도시다. <강릉 카페> 봉봉방앗간 2020. 7. 21. 20:46 양양공항으로 가기 위해 잠시 강릉에 거쳤다. 가방은 무겁고 햇살은 뜨거웠지만, 맛있는 커피와 배를 때울 것을 찾아서 터미널에서 잠시 시내로 나갔다. 홍상수의 영화에서 봤던 봉봉방앗간에 가봤다. 맛있는 커피를 마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