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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혹은 잡동사니/소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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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sinki 2021. 10. 24. 20:06 1.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아모스 렉스라는 미술관에 갔다. 디자인으로 유명한 헬싱키인데 소변기들도 그럴까? 2. 호텔에 있던 공용화장실 3. 깜피 쇼핑센터 4. HAM 5. 헬싱키 중앙역에서 1유로를 내고 유료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소변기들이 너무 높아서 난감했다.
상행 평창휴게소 2020. 5. 2. 13:04 1. 붕 떠있었다.
강릉역 2020. 2. 26. 21:35 1. 남자 화장실에는 유아용 소변기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느 곳은 좌변기가 개방되어 설치된 곳도 있는데 그것은 아무리 아이라 할지라도 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2. 소변기 상단부의 물을 내려주는 장치(이것의 이름은 무엇일까)를 이런 식으로 꾸며놓은 것은 처음으로 봤다.
200111 블루스퀘어 2020. 1. 20. 21:53 1. 이것이 한국의 소변기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소변기였다. 2. 이날, 「아이다」 뮤지컬을 봤다. 맞나? 아이다.
191122 강릉터미널 2019. 12. 17. 21:03 1.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고속버스터미널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2. 이 소변기는 물이 필요없는 친환경 소변기여서 다른 소변기와는 다르게 물이 나오는 곳이 없다.
191114 홍콩2 2019. 12. 17. 21:01 1. 홍콩 어느 호텔의 소변기이다. 2. 어린 소년들은 소변을 누며 다른 사람들의 성기를 흘깃 훔쳐보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부끄러움이 많은 이들은 소변을 눌 때, 자지가 소변기에 닿을만큼 밀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소변기는 그런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라는 듯 비웃는 듯 아주 시원한 곡선으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나뭇잎의 모습.
191114 홍콩 2019. 12. 17. 20:55 1. 홍콩의 스카이100 전망대가 있는 건물의 소변기이다. 2. 세계 어디를 가도, 소변기 밑에 튀어진 소변들을 볼 수 있다. 어느 누군가는 그것을 걸레로 닦고 또 다른 누군가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변기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겠지. 이것은 그것에 대한 아카이브이다. 3. 이 소변기는 골프홀의 모양의 스티커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소변을 의식적으로 조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에서도 축구 골대 모양이나, 파리 모양의 스티커는 종종 볼 수 있으니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다만 소변기의 형태는 조금 특이한 편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