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1년이 끝나간다. 오늘은 엄빠가 울진까지 올라와서 추암 촛대바위에 갔다가 둘은 덕구온천 호텔에 가둬놓고 나혼자 집에 왔다. 내일 일찍 일어난다면 해 뜨는 거 봐야지.
2. 2021년의 정수은 대소사.
- 차를 샀다.(2월)
- 연애를 했다.
- 병원을 옮겼다.(2월)
- 살이 쪘다.
- 혼자 살게 됐다.(룸메 나감)
- 이 시국에 핀란드 헬싱키 다녀왔다.
- 단골 서점이 생겼다.(삼척 서호책방)
- 입학 후 첫 휴학을 했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SSL2)랑 마이크(RODE NT2A) 샀다.
- 턴테이블 사서 바이닐 모으기 시작했다.
- 담배 폈다가 끊었다.
3. 아몰랑 일기 쓰는 거 너무 귀찮아~ 잠이나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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