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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나의 하루

210711 수많은 일요일 밤 중 하루

1. 일요일 밤이라... 그것은 주말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어느 주말은 또 한 주를 살아갈 힘을 얻을 때도 있기도 한데 보통은 그렇진 않다. 오늘은 어떤가? 그냥저냥이다. 이게 제일 좋지, 뭐.

2. 데이팅 어플로 뭔가 좋은 관계를 기대하는 내가 멍청한 걸까. 아니면 이런 촌에 살게 된 나의 업인가. 텍스팅만 하면 괜한 조급심 때문에 내 점수만 깎는 거 같다, 항상. 지금까지 나아진 것처럼 나아지고 있는 거겠지, 생각해본다.

3. 내일은 회사 사무실 이사를 해야하는데 땀을 흘리려나...? 귀찮다. 그래도 그 핑계로 일은 안 해도 되겠네.

4. 자야지. 마음 푹 놓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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