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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나의 하루

190719 또 금요일이다.

1. 오랜만에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다. 일단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편의점에서 사온 비상식량들로 버티면서 집 밖에 한 발자국도 안 나가는 것이 계획.

2. 어느정도 양을 채우는 글을 써야겠다. 글을 안 쓰니 사고가 단편적이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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