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나의 하루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715 그냥저냥 월요일 2019. 7. 15. 21:20 1. 지난 주말에는 평택에 다녀왔다. 미군 부대에 한 번쯤 가보고 싶기도 해서 카투사에서 복무 중인 학교 후배 면회를 빌미로. 2. 토요일, 내 인생이 더 나아질 것이 없다는 생각에 세상 다 무너진 듯 울었다. 죽음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또 얘기라도 하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다가 자살예방센터에 전화해서 한 30분 정도 통화하고는 냉면 먹고 자고 일어나니 좀 괜찮아지더라. 190703 자기 전 2019. 7. 3. 23:34 말만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블로그를 만들었다. 여행의 시작은 집을 나서며 부터가 아니라, 여행을 꿈꾸며부터일 수 있다. 이루어지느냐 아니느냐가 문제겠지만, 이 글을 쓰기까지 망설임 또한 시작의 한 조각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