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가는 것은 처음이구나, 생각하던 찰나에 지난번에 김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났다.
쇼핑몰, 공항은 획일적이라 그런걸까, 어디를 가든 다 비슷해서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김포에서 내리지마자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려고 밖으로 나갔다.
밖은 이미 어두워졌지만 공기는 후덥했다.
고등학교 적 아니 상근 복무하던 적까지만 하더라도, 에어컨을 잘 안 쐬어서 그런지 더위를 어느 정도 참으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만 더워도 못 참겠다.
다시 불평등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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