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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記述)/국외

[2019년 8월 Yantai] 7월의 마지막날(울산 ✈️ 김포)

    김포공항에 가는 것은 처음이구나, 생각하던 찰나에 지난번에 김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났다.

    쇼핑몰, 공항은 획일적이라 그런걸까, 어디를 가든 다 비슷해서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김포에서 내리지마자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려고 밖으로 나갔다.

    밖은 이미 어두워졌지만 공기는 후덥했다.

    고등학교 적 아니 상근 복무하던 적까지만 하더라도, 에어컨을 잘 안 쐬어서 그런지 더위를 어느 정도 참으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만 더워도 못 참겠다.

    다시 불평등에 대해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