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나의 하루

200415 선거날

 

1. 방 안에 혼자 있다, 있었다. 정오를 넘겨서까지 잠을 잤다. 누구도 찾지 않았고 찾고 싶지 않았다. 만나줄 사람 같은 거 없는 걸 아니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좋아졌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을 이제는 할 수가 없다.

2. 왜 살아있지,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