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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나의 하루

230903 3개월 만의 생존 신고

 

1. 이것은 3개월 만의 생존 신고이다.

2. 8월 2일 자로 복직을 했고 이제 딱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조금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주 편한 마음으로 잘 다니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지만, 지금 좋은데 굳이 나중의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3. 몇 가지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4. "순정의 사진첩"이라는 타이틀로 브이로그 비스무리한 걸 해보려고 한다. 브이로그 자체를 내가 잘 안 보기도 하니까 그런 포맷은 할 수가 없을 것 같고, 화면을 보든 안 보든 큰 상관이 없는 라디오 같은 느낌으로 가보려고... 한다. 일단 계획은 한 주에 10분 짜리 영상을 매 주 업로드 하기... 한 번은 스크립트를 쓰고, 한 번은 안 쓰고 해봐야겠다. 파일럿 영상이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봐주시길... 피드백 환영합니다.

5. 8월도 이리저리 정신 없었는데, 9월도 꽤 바쁘다. 천안교도소에 예비군 대체복무도 가야하고, 타이베이도 가고... 그리고 경주에 출장 가서 발표도 해야한다. 이번 주 안까지는 발표자료를 다 만들어야 하는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할 수 있지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