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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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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음] 버드 스트라이크 2021. 7. 20. 20:39 1. 서호책방에서 책방지기님이 추천해주셔서 빌려와서 읽은 책이다. 처음에는 읽고 있는 소설이 있어서 가져오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가져왔고, 어둠 속에서 헤엄치기를 다 읽고 나서 펼쳤는데... 이런 너무 재밌어서 금방 읽어버렸다. 2. 내용은 아예 알지 못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소설 속에서는 도시인이 있고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 수 있는 익인(翼人)이 나왔다. 그들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간격이 있었고 거기에는 익인에 대한 도시인의 '착취'도 있었다. 이거 완전 판타지 아니야? 생각할 틈도 없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졌다.
[읽는 중] 공감은 지능이다 2021. 7. 14. 21:13 2021. 7. 14. 사놓고는 서문만 읽고는 책장에 있었다. 무슨 책을 읽을까 책장을 뒤지던 중 이 책을 골랐다. 제목이 꽤나 도발적인데 원제는 The War for Kindness로 마케팅 측면에서 번역을 한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읽음] 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2021. 7. 13. 20:00 6.30.에 사서 어제 다 읽었다.
[읽는 중] 리멤버 홍콩(전명윤) 2021. 7. 8. 19:57 서명 : 리멤버 홍콩 - 시간에 갇힌 도시와 사람들 지은이 : 전명윤 / 출판사 : 사계절(2021) 2021. 7. 8.(木) 1. 언제 읽기 시작했는지 까먹었다.
[두 권을 책을 샀다] 『20 vs 80의 사회』, 『살인 세대』 2019. 9. 4. 21:30 1. 두 권의 책을 샀다. - 리처드 리브스, 『20 vs 80의 사회』, 민음사(2019) - 데이브 그로스먼, 『살인 세대』, 열린책들(2019) 2. 얼마 전부터 점심시간 마다 인터넷 서점에서 새로나온 책들을 훑어보면서 관심가는 책들을 보관함에 담고 있다. 세상에는 아직도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읽은 책] 뤼디거 프랑크, 『북한여행』, 한겨레출판(2019) 2019. 7. 22. 21:46 1. 언제 샀더라, 라이프북스(@wek_lifebooks)에서 산 건 기억이 난다. 참 좋아하는 장소. 서울에 병원을 가면 가까워서 항상 가게되는 곳인데, 대형서점 같이 아주 다양한 책을 취급하는 곳은 아니지만 오히려 어느 서점 보다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는 곳이다. 1층에는 책, 지하에는 커피 그리고 2, 3층에는 가구가 있다. 2. 북한에 여행가고 싶다.
[읽은 책] 아사하라 나오토,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호모이지 내가 아니다』, 노블엔진POP(2019) 2019. 7. 18. 22:05 ...더보기 후지노 료코, 카네코 다이치 주연 TV 드라마 [부녀자, 무심코 게이에게 고백하다]의 원작 소설. 고등학생인 안도 준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생활한다. 준은 동성애에 대한 성적 지향이 이런 식으로 태어나 버린 자신의 탓이라며 소외감과 자괴감에 괴로워하고, 그런 어느 날 같은 반인 미우라 사에가 BL 소설을 사는 장면을 목격한다.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취미를 들킨 사에와 사에의 BL 취미보다 더 깊이 감추고 싶은 비밀을 가진 준. 사에가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준에게 BL 이벤트에 함께 가자고 부탁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그날 이후 준도 느끼기 시작한 사에의 마음, 그리고 고백. 언젠가는 (세상이 말하는) 평범한 사랑을 하고 (세상이 말하는) 평범..
[산 책] 천난, 『한자의 유혹』, 안그라픽스(2019) 2019. 7. 16. 22:49 , 알라딘에서 퍼옴 ...더보기 한자를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한자의 기원과 역사를 다룬 '자맥', 한자를 쓰는 방법과 도구를 다룬 '자법', 한자를 그림문자로 보고 디자인적으로 해석한 '자회'로 나누어 한자에 대해 깊게 파고들어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 책의 핵심이자 우리를 매혹하는 한자의 주요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일곱 가지 주제어로, 자원, 자맥, 자성, 자법, 자기, 자진, 자회를 제시한다. 천난은 한자를 예술과 문자학에서 분리해 디자인이라는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새로운 학술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만큼 과거의 한자에서 현재의 한자까지 한자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기존의 한자 관련 책들과는 또 다른 한자의 매력을 담았다. 한자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관심이 있는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