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게 영광군으로 출장을 가게되었다.
금요일에는 서울에 갈 계획이여서, 갈 방법을 찾다가 광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동안 해는 졌고 땅은 밝아왔다.
붉은색 강이 보였는데, 그건 자동차의 뒷모습들이 만든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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